문화
정승연-송일국, 삼둥이 작명 비화 공개…김을동의 환호가 삼둥이 이름으로?
입력 2015-02-04 10:14  | 수정 2015-02-05 10:38

지난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송일국 정승연판사의 삼둥이 아들인 대한 민국 만세의 작명비화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배우 김형자는 김을동 의원과의 일화를 밝히며 "하루는 (김을동이) 우리 집에 오더니 '아우님 나 대박 났어. 이거 기자들한테 이야기하면 안 돼. 나 세 쌍둥이 가졌어. 한 방에 셋을 가졌다'라고 했다”라며 "손주가 나오자마자 '이야 이거 대박이다. 대한민국만세'라고 외쳐서 그 환호가 이름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 "삼둥이가 태어나서 제일 먼저 부른 게 엄마가 아니라 아빠였다”라며 "아무래도 엄마는 오랫동안 일을 나가 있으니까 아빠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정승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승연,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정승연, 얼마나 기뻤으면” "정승연,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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