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집단 밀입국기도 외국선원 1명 검거
입력 2007-06-05 19:12  | 수정 2007-06-05 19:12
오늘 새벽 부산 영도 앞바다에 정박 중이던 배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밀입국을 기도한 외국인 선원 21명 중 1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오늘 오후 4시쯤 도망쳤던 선원 중 인도네시아인 M씨를 부산역 광장에서 붙잡아 탈출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부산 해경은 외국인 선원들이 오늘 오전 0시쯤 탈출을 감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집단 도주를 시도한 점으로 미뤄 국내 밀입국 조직과 연계됐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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