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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그림 그려넣은 권미진 접시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 대체 무슨 일?
입력 2015-02-03 20:59 
권미진 접시 / 사진=권미진 블로그


'권미진 접시'

개그우먼 권미진이 자신이 직접 판매하고있는 접시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권미진의 소속사 마이크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권미진의 다이어트 블로그에서 접시 문제로 저희 소속 개그우먼 권미진이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접시의 그림은 권미진 씨가 직접 그린 그림이긴 하나 원작이 있는 그림으로, 권미진 씨 포함 저희 직원 모두가 꼼꼼히 체크하지 못하여 뜻하지 않게 발생한 것에 대해 사죄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판매 가격은 다이어트 블로그에서 같이 소통하시는 분들과 공유하려는 마음에서 한 것입니다. 물건을 팔아 이윤을 남기려 한 것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 드립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그는 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자신이 직접 그린 접시를 판매한다며 다이어트를 자극하는 그림이 담긴 접시를 올렸습니다.

권미진은 '접시 한 개당 택배비 포함 2만4000원과 접시 걸이와 함께 구입할 경우 2만7000원'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를 본 일부 네티즌은 권미진 다이어트 접시가 '표절'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시했습니다.

해당 사진은 프랑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피에르 브리그너드(Pierre Brignaud)가 2008년 그린 작품과 유사하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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