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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 논란' 권미진, 대체 무슨일인가보니…'세상에!'
입력 2015-02-03 16:09 
'권미진 사과문'/사진=마이크엔터테인먼트


'접시 논란' 권미진, 대체 무슨일인가보니…'세상에!'

개그우먼 권미진이 다이어트 접시 디자인 표절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2일 권미진의 마이크엔터테인먼트 측은 "권미진의 다이어트 블로그에서 접시 문제로 저희 소속 개그우먼 권미진이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접시의 그림은 권미진 씨가 직접 그린이긴 하나 원작이 있는 그림"이라며 "권미진 씨 포함 저희 직원 모두가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판매 가격은 다이어트 블로그에서 같이 소통하시는 분들과 공유하려는 마음에서 정한 것"이라며 "물건을 팔아 이윤을 남기려 한 건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일을 반성하고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권미진 역시 "접시 논란에 대해 주의하지 않은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잘못을 알고, 바로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접시는 한 장도 판매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앞서 권미진은 자신의 블로그에 '접시 한 개에 택배비 포함 2만4000원, 접시 걸이와 함께 구매할 경우 2만7000원'이라는 글과 함께 문제가 된 접시 사진을 올린 바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 접시가 프랑스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피에르 브리그너드(Pierre Brignaud)가 그린 작품과 유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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