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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임성한 데스노트 또 발동? `명불허전 막장 전개`
입력 2015-02-03 15: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임성한 작가의 이른바 '데스노트'가 또 시작될 조짐이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조나단(김민수 분)과 백야(박하나 분)가 긴 준비 끝에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첫날 밤을 보내기 앞서 서은하(이보희 분)의 병문안을 갔다. 그러나 조나단이 병원 입구에서 조직폭력배와 마주했고, 폭력배가 휘두른 주먹에 맞아 바닥에 머리를 부딪친 뒤 의식을 잃는 모습을 보였다. 조나단은 그 충격으로 아내를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가 됐다.
방송 이후 조나단의 생사여부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몇몇 네티즌은 '임성한의 데스노트가 또 재현되는 것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다.

앞서 임성한 작가는 전작 SBS '하늘이시여'와 MBC '오로라 공주'에서 등장인물들의 하차를 황당한 죽음으로 처리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2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기록한 13.3%에서 1.4%p 상승한 14.7%를 기록했다. 지난 1월 27일 자체최고시청률 15.3%를 기록한 후 하락세를 보였지만 최근 주인공 백야(박하나 분)의 복수가 시작되며 다시 상승세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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