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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진 접시 논란, 어떤건가 봤더니…"반성하겠다"
입력 2015-02-03 15:41 
'권미진'/사진=권미진 블로그


권미진 접시 논란, 어떤건가 봤더니…"반성하겠다"

개그우먼 권미진이 다이어트 접시 디자인 표절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2일 권미진의 마이크엔터테인먼트 측은 "권미진의 다이어트 블로그에서 접시 문제로 저희 소속 개그우먼 권미진이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접시의 그림은 권미진 씨가 직접 그린이긴 하나 원작이 있는 그림"이라며 "권미진 씨 포함 저희 직원 모두가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판매 가격은 다이어트 블로그에서 같이 소통하시는 분들과 공유하려는 마음에서 정한 것"이라며 "물건을 팔아 이윤을 남기려 한 건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일을 반성하고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권미진 역시 "접시 논란에 대해 주의하지 않은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잘못을 알고, 바로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접시는 한 장도 판매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앞서 권미진은 자신의 블로그에 '접시 한 개에 택배비 포함 2만4000원, 접시 걸이와 함께 구매할 경우 2만7000원'이라는 글과 함께 문제가 된 접시 사진을 올린 바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 접시가 프랑스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피에르 브리그너드(Pierre Brignaud)가 그린 작품과 유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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