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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740돌파 또 사상 최고치
입력 2007-06-05 15:52  | 수정 2007-06-05 15:52
코스피 지수가 1740선을 돌파하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중국 증시의 낙폭 확대와 중국 정부의 추가 긴축 시사 발언 이후 하락반전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를 나타냈지만 개인의 매수세와 함께 중국증시도 장 후반들어 플러스권으로 돌아서면서 지수가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4.59포인트 상승한 1742.18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과 운수창고, 보험, 화학,비금속광물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지만 기계,통신업,종이목재,의료정밀, 철강금속, 증권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삼성전자가 천원 하락한 57만 천원에 거래됐고, 하이닉스 반도체와 LG필립스LCD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신한지주,우리금융,현대자동차,신세계가 상승했지만 포스코와 국민은행, 한국전력, SK텔레콤이 하락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도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광전자가 저가매수 최적기라는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고한신DNP가 러시아에서 유전개발 사업을 진행한다는 소문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4.59포인트 상승한 750.08포인트를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과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운수장비부품, 제약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지만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운송, 화학, 종이목재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종목별로는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메가스터디,다음,키움증권이 약세를 보인 반면 NHN과 하나로텔레콤, 서울반도체,태웅,CJ홈쇼핑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보더스티엠도 자회사를 흡수 합병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코디콤은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하한가까지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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