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순수의 시대’ 강한나 "기녀 역할 위해 한국무용 배워"
입력 2015-02-03 11: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배우 강한나가 영화 촬영을 위해 한국무용을 배웠다고 밝혔다. 어린 시절 배운 발레 때문에 더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3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순수의 시대(안상훈 감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강한나는 이날 어릴 때 발레를 배웠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한국무용이 필요했다. 발레와는 전혀 달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4월부터 촬영을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안무 연습을 시작했다. 기녀의 춤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네 달 정도 연습했다. 대역 없이 소화했다”고 덧붙였다.

강한나는 극 중 매혹적인 기녀 가희 역을 맡았다.
3월 개봉하는 ‘순수의 시대는 격동의 조선 초 서로 다른 욕망을 순수하게 좇는 세 남자의 선 굵은 드라마를 그린다. 신하균, 장혁, 강하늘, 강한나가 출연한다.
/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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