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창진 사무장 비행 스케줄, 관심집중..어떻길래?
입력 2015-02-03 11:32  | 수정 2015-02-03 14: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박창진 사무장이 지난 2일 ‘땅콩회항 사건 이후 50여일 만에 대한항공 업무에 복귀하면서 박 사무장의 향후 비행 일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지시로 ‘땅콩회항 당시 비행기에서 내려야 했던 박 사무장이 결심 공판 진술 직후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박 사무장의 일정을 보면 국내선을 비롯해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단거리 국제선으로 짜여져 있고, 그 외에 장거리 노선은 인천~이탈리아 로마 1회이다.
지난 2일 ‘박창진 사무장을 응원하는 모임의 운영자는 온라인 카페에 박 사무장이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과 함께 재판에서 힘들게 증언하고 집 가는 길에 긴장이 풀어진 것 같다”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운영자는 이전부터 박 사무장의 근황을 전해왔다. 이날 역시 박 사무장의 공판이 끝난 후 동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항공은 다른 팀장과 비슷한 월 72시간 비행 업무다. 승무원 스케줄을 컴퓨터로 자동 편성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가혹한 스케줄 편성을 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박 사무장은 2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오성우) 심리로 열린 ‘땅콩회항 결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