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힐링캠프` 김종국 "윤은혜, 녹화할 때 내 여자라고 생각”
입력 2015-02-03 10:08  | 수정 2015-02-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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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종국이 배우 윤은혜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종국은 과거 'X맨' 커플이라 불렸던 윤은혜에 대해 "사실 그때는 내 여자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면서 "커플이라는 역할에 몰입했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이상형 월드컵에서 '결혼을 한다고 생각했을 때 문근영과 윤은혜 중 누구를 선택하겠나'라는 질문에 얼굴이 빨개지며 "윤은혜”라고 대답했다.
또 김종국은 성유리와의 이상형 대결에서도 윤은혜를 선택하면서 "이상형이었다. 'X맨'도 그렇고 추억이 많다. 나중에 밥 한번 먹자”라는 영상 편지를 보냈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 2005년 SBS 예능프로그램 'X맨 일요일이 좋다'에 출연해 배우 이민기와 '당연하지' 게임에 나섰다. 당시 윤은혜에 대한 마음을 부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그의 귀를 막고 "당연하지”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에 유재석은 김종국의 행동을 따라 하며 "사랑하는 여자에게는 귀를 막고 이야기하자. 이거 당분간 유행하겠다”고 감탄한 바 있다.
힐링캠프 김종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김종국, 윤은혜는 아직도 언급되네” "힐링캠프 김종국, 윤은혜가 이상형이구나” "힐링캠프 김종국, 두 사람 밥 한번 먹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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