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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재입성…`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 확정`
입력 2015-02-03 09:18  | 수정 2015-02-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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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27)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재입성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볼턴은 3일(한국시간) 이청용이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로 옮겼다고 밝혔다. 이청용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18년 6월까지이며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청용은 지난 6시즌 동안 볼턴에서 195경기에 출전, 20골을 기록했다. 지난 2011년 톰 밀러의 태클에 큰 부상을 당해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 과거 기량을 회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청용은 2009년 FC서울에서 볼턴 이적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팀 크리스탈 팰리스로 옮기게 됐다. 이청용 개인으로선 지난 2011-12시즌 볼턴의 챔피언십 강등 이후 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한편 크리스탈 팰리스는 영국 런던을 연고로 하는 팀으로, 현재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가운데 13위에 올라있다.
크리스탈 팰리스 이청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크리스탈 팰리스 이청용, 프리미어리그에 다시 입성하는구나” "크리스탈 팰리스 이청용, 축하한다” "크리스탈 팰리스 이청용, 좋은 경기 보여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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