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졸음 운전' 승합차, 차량 두 대 들이받아 6명 부상
입력 2015-02-03 06:50  | 수정 2015-02-03 08:42
【 앵커멘트 】
서울 신이문의 한 고가도로에서 승합차가 승용차와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아 6명이 다쳤습니다.
최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구조대원들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산산히 부서진 승용차 안에서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어젯밤 10시 반 쯤 서울 신이문 고가도로에서 승합차가 승용차와 택시 등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로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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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로 굴러떨어진 승합차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 밤 10시 경 서울 상계동의 한 경사도로에서 승합차가 전복되며 불이 나, 운전자가 다치고, 인근 주택 1채를 태웠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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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에는 서울 공항동의 한 공원에서 외국인 남녀 3명이 알 수 없는 약물을 담배에 말아 피운 후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쓰러진 사람은 카자흐스탄 국적의 21살 남성과 17살 남성, 17살 여성입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수거된 약물과 이들의 혈액을 채취해 어떤 약물을 사용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

영상제공 : 서울 동대문·노원경찰서
영상편집 : 오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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