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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청동거울 훔치다 가짜 거래서 발견
입력 2015-02-02 23:08 
사진=빛나거나미치거나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장혁이 청동거울을 훔치려다 이를 들켜 상단 생활 위기를 맞았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5회에서는 왕소(장혁 분)이 상단에서 김종식(안석환 분)의 배후를 찾기 위한 장부로 보이는 청동거울을 훔치려다 발각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소는 신율(오연서 분)의 방이 비어있던 것을 알고 장부를 찾으러 잠입했다. 하지만 손에 잡힌 청동거울이 단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훔치려 했다.

하지만 이를 백묘(김선영 분)와 강명(안길강 분)에 들켰고, 결국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신율은 강묘를 시켜 그의 몸을 뒤졌지만, 이내 나온 가짜 거래서를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이는 상단에서 발행한 거래서가 아니었던 것이다.

왕소는 길 가다 주웠는데 직인이 찍혀 있길래 가져왔다”고 말했고, 이는 도자기를 파는 담당자가 하품 도자기를 팔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담당자는 유권율, 유목원 등 총 다섯 명에 팔았다”고 자백했고, 결국 담당자는 쫓겨나고 말았다.

왕소는 가짜 도자기를 판 담당자에 일 년치 품삯을 챙겨주라는 신율의 모습을 보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도둑이 된다. 도둑 하나 만들지 않는 것에 일 년치 품삯이면 싸다”고 말하는 그의 포부에 감탄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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