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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헬스보이' 원조 헬스걸 권미진, 다이어트 접시 논란 '세상에!'
입력 2015-02-02 22:48 
사진=권미진 블로그



'라스트 헬스보이'

KBS2 개그 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 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원조 '헬스걸' 멤버 권미진이 직접 판매하고있는 접시가 표절 및 가격으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앞서 '헬스걸'의 후속작인 '라스트 헬스 보이'가 1일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방송됐습니다.

이날 이승윤은 "다시는 할 생각이 없었다"면서도 "얼마 전 항상 장난기 가득했던 수영이가 찾아와 진지한 모습으로 살을 빼고 싶다고 얘기해 외면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개콘'에서 이들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시 '개콘'에서 떠나겠다"고 말하며 마지막으로 도전하게 된 계기와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번 도전에는 김수영 뿐만 아니라 마른 몸매로 고민중인 이창호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창호는 "마른 사람들도 엄청난 고민을 갖고 있다"고 밝히며 목표치 70kg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헬스걸' 원조 멤버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권미진이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다이어트를 자극하는 접시를 판매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는 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자신이 직접 그린 접시를 판매한다며 다이어트를 자극하는 그림이 담긴 접시를 올렸습니다.

그는 '접시 한 개당 택배비 포함 2만4000원과 접시 걸이와 함께 구입할 경우 2만7000원'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를 본 일부 네티즌은 권미진 다이어트 접시가 '표절'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시했습니다.

해당 사진은 프랑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피에르 브리그너드(Pierre Brignaud)가 2008년 그린 작품과 유사하다는 것.

이에 권미진측 관계자는 "접시 속 그림은 권미진이 직접 그린 그림"이라며 "좋은 취지로 시작된 일이었는데 향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를 하겠다. 접시 금액을 언급한 것도 이윤을 남기려고 하려고 한 게 아니다. 의도한 것 아니었다"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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