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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회장 손녀 박윤하, `K팝스타4` 출연…유희열 극찬받아
입력 2015-02-02 21: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K팝스타4 참가자 박윤하가 민음사 박맹호 회장 손녀인 것으로 밝혀졌다.
박윤하는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에서 기습 배틀 오디션에 참가해 뛰어난 노래실력을 뽐냈다.
박윤하는 기습 배틀 오디션에서 JYP 대표로 출전해 휘성의 ‘안되나요를 열창, 이전 오디션에서 보여준 모습과 달리 알앤비 창법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심사위원 유희열은 어색한 옷인데 빠져들게 됐다”며 다음에 토이 앨범을 내게 되면 박윤하 양이 꼭 토이 객원 보컬을 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만든 멜로디를 박윤하 양이 부른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호평했다.

한편 박윤하는 출판그룹 민음사의 회장인 박맹호의 손녀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민음사는 1966년 설립된 국내 굴지의 출판그룹으로 창업 이후 총 4천여 종이 넘는 출판물을 발간한 출판그룹이다. 또 비룡소, 황금가지, 사이언스북스 등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자본급 2억 원으로 2013년 매출 168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1966년 5월 서울대 불문과를 나온 박맹호 회장이 청진동의 한 옥탑방에서 ‘시대의 불의(不義)에 저항하겠다는 뜻을 담아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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