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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난소암 "뱃속 직접 치료가 효과적"
입력 2007-06-05 10:57  | 수정 2007-06-05 10:57
말기 난소암 환자의 뱃속에 직접 항암제를 투여하는 치료법이 기존 항암요법에 비해 효과가 좋다는 국내 연구진의 보고가 나왔습니다.
세브란스병원 김영태 교수팀이 2006년 1월부터 최근까지 말기 난소암 환자 25명에게 새 치료법을 적용한 결과 23명의 환자가 현재까지 재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교수는 "이번에 적용한 복강항암화학요법은 항암제 농도가 높고 직접 투여해 몸에 작용하는 기간이 길어져 전신에 퍼진 다른 암세포까지 치료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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