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조정석, 2년째 열애 중…열애설 공식 인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거미(34)와 배우 조정석(35)이 열애 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음악이란 공감대 속에 신뢰를 쌓으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수의 사생활인 만큼 더 이상의 추측 보도나 과잉 취재는 자제해 주실 것은 간곡히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곁들였다.

조정석은 열애설 보도에 앞서 이날 새 소속사 이적 사실을 알렸다. 최근 문화창고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전지현, 박민영과 한솥밥을 먹게 된 것.
문화창고는 조정석의 무한한 가능성이 당사의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만나 한층 시너지를 얻을 것이라는 양측의 믿음이 배경이 됐다.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보도된 거미-조정석 열애 기사 관련해 입장을 드립니다.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두 사람의 연애관련 내용은 위 입장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가수의 사생활인 만큼 더 이상의 추측보도나 과잉취재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앨범으로 곧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