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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월 기온 역전, 관측 사상 4번째 “시베리아 지역 눈이 원인”
입력 2015-02-02 11: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지난해 12월 기온이 올해 1월 기온을 역전했다.
보통 겨울 추위는 1월에 가장 심하지만 이번 겨울에는 12월이 더 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올해 1월 1일부터 29일까지 평균기온이 0.7도로 평년값보다 1.7도 높았다고 밝혔다.
반면 지난해 12월 평균기온은 영하 0.5도로 1월보다 1.2도 낮았다.

우리나라에서 전국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12월과 1월 기온이 ‘역전된 것은 올겨울을 포함해 4번밖에 없다.
기상청은 지난해 시베리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차가운 공기 덩어리가 일찍 남하한 것이 기온 역전 현상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12월 1월 기온 역전, 올 겨울 추워” 12월 1월 기온 역전, 12월 정말 추웠어” 12월 1월 기온 역전, 날씨 풀렸으면 좋겠다” 12월 1월 기온 역전, 못 걸어다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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