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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에스 `우승 기쁨에 힝기스 번쩍` [MK포토]
입력 2015-02-01 17:56 
1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5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만 호주달러) 혼합복식에서 마르티나 힝기스(35·스위스)가 정상에 올랐다.

레안더 파에스(42·인도)와 한 조를 이룬 힝기스는 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혼합복식 결승에서 대니얼 네스터(캐나다)-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프랑스)를 2-0(6-4 6-3)으로 물리쳤다.
우승이 확정된 후 파에스가 힝기스를 안고 번쩍 들어 올리고 있다.

호주 =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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