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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딸 바보 등극 "아빠가…" 보기만 해도 '흐뭇'
입력 2015-02-01 17:54 
차승원 딸/ 사진=tvN
차승원 딸 바보 등극 "아빠가~" 보기만 해도 '흐뭇'

차승원 딸

'삼시세끼' 차승원이 '딸 바보'에 등극했습니다.

30일 방송된 자급자족 어부라이프 tvN '삼시세끼' 어촌편 2회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식재료를 구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큰 우럭 2마리를 잡은 유해진은 "(차승원에게)바가지를 안 긁혀도 되겠다"고 좋아했습니다.

그 시각 차승원은 거북손을 한 바가지 긁어오고는 "신흥부자가 됐다"며 기뻐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차승원은 서울의 집에 전화를 걸어 딸과 애정 가득한 통화를 했습니다.

차승원은 전화가 연결되자마자 딸에게 "밥 먹었어?"라고 물은 뒤 하루 일과를 전했습니다.

차승원은 "아빠 지금 김 땄다. 먹는 김 말야. 그리고 거북손도 땄다"며 "빨리 집에 갈게"라고 '딸 바보' 모습을 보여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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