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에인절스 우완 리처즈, 320만 달러에 연봉 합의
입력 2015-02-01 14:41 
LA에인절스의 가렛 리처즈가 연봉 조정에 합의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에인절스의 우완 선발 투수 가렛 리처즈가 연봉 조정을 마쳤다.
‘WAPT의 마이크 퍼칙은 1일(한국시간) 리처즈가 에인절스 구단과 연봉 조정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슈퍼 투 자격으로 첫 연봉 조정 자격을 획득한 리처즈는 380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구단이 240만 달러의 연봉을 제시하며 이견을 보였다. 그러나 중간 금액보다 10만 달러가 많은 320만 달러에 합의하며 뒤늦게 연봉 조정을 마쳤다.
리처즈는 지난 시즌 26경기에 선발로 나와168 2/3이닝을 던지며 13승 4패 평균차책점 2.61 164탈삼진 51볼넷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8월 보스턴 원정 도중 무릎 인대가 파열되면서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다. 현재는 재활중으로 4월중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인절스는 이번 합의로 외야수 맷 조이스만을 연봉 조정 대상자로 남겨놓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