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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한국 준우승…차두리 은퇴에 '차두리 고마워' 키워드 선물 '뭉클'
입력 2015-02-01 14:08 
'차두리 고마워 아시안컵 한국' 사진=MK스포츠

'차두리 고마워 아시안컵 한국'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결승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호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축구 결승에서 차두리는 연장전까지 15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마지막 경기를 뜨겁게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차두리는 오른쪽 풀백으로 나서 적극적으로 경기장을 누볐습니다.

차두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성공적인 드리블 돌파로 그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무려 14년이란 시간동안 국가대표로 뛰어준 차두리에게 네티즌들은 ‘차두리 고마워라는 키워드를 만들어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앞서 27일 차두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내 마지막 축구 여행의 끝이 보인다.얘들아 힘내자!!마지막 1경기다! 너무 너무 고맙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화이팅!"이란 소감을 남겨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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