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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 딸, 욕조서 의식불명…엄마를 떠올리다
입력 2015-02-01 11: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휘트니 휴스턴 딸
팝의 디바(여신)로 불렸던 고(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인 바비 크리스티나 휴스턴 브라운(22)이 욕조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브라운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상태는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브라운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전 10시 25분께 남편인 닉 고든과 다른 친구 한 명에 의해 머리를 욕조의 물에 파묻은 채 발견됐다.
이들은 911 응급 요원과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아무런 반응이 없던 브라운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행했다. 브라운은 곧바로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근교 도시인 로즈웰의 노스 풀튼 병원으로 옮겨졌다.
연예전문 매체 TMZ는 소식통의 말을 빌려 뇌가 부은 탓에 브라운이 현재 의학적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브라운의 정확한 용태에 대해 말을 아낀 대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휴스턴 브라운은 휘트니 휴스턴과 가수 바비 브라운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휘트니 휴스턴은 지난 2012년 9월 미국 베벌리힐스에 있는 한 호텔의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휘트니 휴스턴 딸 어떻게 된거야 무섭게” 휘트니 휴스턴 딸 살아서 어머니를 빛내야지” 휘트니 휴스턴 딸 안타깝네 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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