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시아 최대 도서관에 큰불…유산 자료 잿더미
입력 2015-02-01 06:46  | 수정 2015-02-01 10:57
지난 30일 밤 10시쯤 모스크바 남부에 있는 러시아 최대의 연구센터인 '사회과학 정보학술 연구소 도서관'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고대 슬라브 문서와 유엔과 유네스코 중요 기록물 등 14만 점 정도의 인류 유산 급 자료들이 잿더미로 변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는 도서관에 소장된 전체 자료 가운데 15%가 화재 진압 과정에서 뿌린 물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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