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레바논 혼란 심화...베이루트 인근 폭발
입력 2007-06-05 05:52  | 수정 2007-06-05 05:52
레바논 군과 민병조직 간의 무력충돌이 남부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교외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했습니다.
또 레바논 군 당국은 남부 항구도시 시돈 인근에 있는 아인 엘-힐웨 팔레스타인 난민촌 주변에서 민병조직인 준드 알-샴 조직원들과 이틀째 교전을 벌여, 레바논 군인 2명과 무장요원 2명이 각각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베이루트 동쪽 교외에 있는 기독교도 마을에서 주차 중인 빈 버스에 장착된 폭탄이 터져 행인 10명이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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