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입주 시작한 동탄2신도시 ‘단지 내 상가’도 덩달아 들썩
입력 2015-01-31 11:22  | 수정 2015-01-31 11:34
<시범단지 "한화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위치도>
동탄2신도시는 경기 화성 동탄면 영천리·청계리 일대 2401만5000㎡ 용지에 들어선 개발프로젝트로 사업비만 16조1144억여 원으로 총 11만5323여 가구(아파트 9만5645가구가 들어선다. 동탄2는 분당보다 1.8배 넓다 가구 수로 따지면 모델이 됐던 바로 옆 동네 동탄1의 두 배에 가깝다.
올해에만 1만6535가구가 입주함에 따라 동탄2신도시 단지 내 상가시장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특히 근린상권을 흡수하는 단지 상가 일명 ‘근린형 단지상가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해 불과 10여 일만에 완판을 기록한 반도 ‘카림 애비뉴 동탄 단지 내 상가가 이를 잘 보여주고 있고, 이 달에는 ‘한화 꿈에그린 단지 내 상가가 분양을 시작했다.
한화 단지 내 상가는 1817가구의 대단지로 3개동 23개 점포로 구성됐다. KTX역세권이며, 시범단지 길목에 위치해 단지 내 배후수요는 물론 주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근린형 단지상가로 평가 받고 있다. 도로변을 따라 길게 늘어선 스트리트형 점포는 이동하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특히, 이 단지는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의 유치원·초·중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많아 소비력이 왕성하며,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이들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따라서 기존 단지 내 상가의 한계를 넘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한 빠른 상가 활성화로 신도시 상가의 단점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현장 한화 꿈에그린 단지 내 상가 분양사무실(031-8003-8984)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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