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피의자 허모(37)씨가 경찰에 자수한 가운데 경찰이 사고 차량인 윈스톰을 확보했다.
지난 29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날 오후 11시 8분께 허 씨가 부인과 함께 경찰서 후문을 통해 강력계 사무실을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임신한 아내를 둔 남편이 차량에 치여 숨진 지 19일 만이다.
허 씨(38)는 지난 10일 동료와 늦게까지 술을 마신 뒤 윈스톰 차량을 몰고 귀가하다가 사고를 냈다. 그는 술자리에서 소주 4병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혼자서 4명을 마신 것인지 동료들과 4병을 마신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어 허 씨는 경찰에 "사람을 친 줄 몰랐다. 조형물이나 자루 같은 것인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 또 그가 사고 4일 뒤인 지난 14일께 인터넷 뉴스기사를 보고 자신이 사람을 치어 숨지게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한 경찰은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윈스톰 차량도 확보했다. 커버가 씌워져있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어렵지만 차량의 보닛이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경찰이 수리센터를 중심으로 사고 차량을 추적, 이 때문에 허 씨가 아직 차량을 수리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지난 26일 강 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특히 사고 당시 강 씨는 만삭의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고 귀가하던 중이었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경찰은 허 씨를 특가법상 도주 차량 혐의를 적용해 조사한 뒤 이르면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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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날 오후 11시 8분께 허 씨가 부인과 함께 경찰서 후문을 통해 강력계 사무실을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임신한 아내를 둔 남편이 차량에 치여 숨진 지 19일 만이다.
허 씨(38)는 지난 10일 동료와 늦게까지 술을 마신 뒤 윈스톰 차량을 몰고 귀가하다가 사고를 냈다. 그는 술자리에서 소주 4병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혼자서 4명을 마신 것인지 동료들과 4병을 마신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어 허 씨는 경찰에 "사람을 친 줄 몰랐다. 조형물이나 자루 같은 것인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 또 그가 사고 4일 뒤인 지난 14일께 인터넷 뉴스기사를 보고 자신이 사람을 치어 숨지게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한 경찰은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윈스톰 차량도 확보했다. 커버가 씌워져있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어렵지만 차량의 보닛이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경찰이 수리센터를 중심으로 사고 차량을 추적, 이 때문에 허 씨가 아직 차량을 수리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지난 26일 강 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특히 사고 당시 강 씨는 만삭의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고 귀가하던 중이었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경찰은 허 씨를 특가법상 도주 차량 혐의를 적용해 조사한 뒤 이르면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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