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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브’ 전국 28개 개봉관에도 높은 좌석점유율…‘흥행 청신호’
입력 2015-01-30 17:40 
[MBN스타 정예인 기자] 영화 ‘트라이브가 전국 28개 개봉관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날 대규모 개봉작들보다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30일 배급사 오드에 따르면 개봉 첫 날 ‘트라이브의 좌석 점유율은 18.9%로 동시기 개봉한 영화 ‘빅 아이즈(9.0%), ‘워터 디바이이너(9.8%), ‘내 심장을 쏴라(11.8%) 등 대규모 개봉작들보다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다.

배급사는 ‘트라이브는 2014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대상을 수상하고 30여 개국의 유수영화제를 휩쓰는 등 전 세계 영화계에서 환영받고 있다”고 알리며 대사, 자막, 음악이 없는 파격적 설정과 독창적인 연출, 연기 경험이 전무한 실제 청각장애인 배우들로부터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트라이브는 기숙학교에서 만난 소년과 소녀가 학교를 휘어잡고 있는 조직 안에서 겪게 되는 사랑과 증오의 감정을 전무후무한 방식으로 스크린에 담아낸 작품으로, 지난 29일 개봉 이후 상영 중이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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