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배후세대 풍부한 ‘근린상권 단지 내 상가’ 투자자발길 이어진다
입력 2015-01-30 09:36  | 수정 2015-01-30 09:42
<동탄2 한화꿈에그린 프레스티지>
수도권 최대 신도시인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가 조성된 지 7년여 만에 이달 30일 입주를 시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30일 입주를 시작으로 이달 중 총 5개 단지 2802세대가 입주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1만6535세대, 내년과 2017년에는 각각 8022세대, 7만1088세대가 입주 하는 등 향후 총 9만5645세대가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
배후수요 풍부한 근린형 단지상가 투자 바람직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는 시기를 노린 투자자와 저금리시대의 대안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은퇴자나 창업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 중 상가를 특히 선호하는 것은 입지만 잘 골라도 꾸준한 월세 소득과 프리미엄 투자수익까지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유보라 단지상가 카림 에비뉴‘ 분양완판
특히 조성 초기 신도시는 유입인구가 증가하는 반면 상업지 비율의 희소성은 올라가 향후 상권 활성화에 따라 큰 폭의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최근에 신도시 택지지구 내에서 공급된 단지 내 상가는 빠른 시간 내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동탄2신도시에서 반도건설이 지난 10월 선보인 반도유보라 ‘카림 애비뉴 동탄은 10여일 만에 100% 완판됐다. 이 상가는 같은 시기에 선보인 740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154실의 오피스텔이 단기간에 분양완료되면서 상가시설까지 인기를 끌었던 것이다.

동탄2 한화 꿈에그린 1817세대 단기간 완판
이번에 분양하는 ‘한화 꿈에그린 단지 내 상가도 공식 분양 이전에 이미 50%가량이 분양되는 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화 꿈에그린 단지 내 상가‘는 KTx동탄역세권 1만여 세대의 시범단지 아파트 초입의 길목상권으로 1817세대의 단지 고정수요와 1만여 세대의 시범단지 초입의 길목상권으로 대단지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다. 3개동 23개 점포로 구성됐으며, 아파트 도로변을 따라 스트리트형 몰을 형성하고 있어, 단지 내 주거세대와 유동인구를 동시에 흡수할 수 있어 좋은 분양성적이 기대된다.

롯데슈퍼 등 10년 장기 임대 확정 / kTX동탄역세권 시범단지 초입 길목
동탄역공인 김선미 소장은 ‘롯데슈퍼 등 대형 브랜드 업종이 입점함에 따라 관련업종들의 문의와 현장방문이 이번 달 들어 부쩍 증가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MK부동산센터]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