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4 K리그 클래식 준우승팀 수원 삼성이 29일(한국시간) 드니프로 드니프로페트로우시크와의 평가전에서 2-5로 졌다. 드니프로는 2013-14 우크라이나 1부리그 2위 팀으로 2014-15시즌 전반기는 3위로 마쳤다.
스페인 말라가에서 전지훈련 중인 수원은 전반 21분 우크라이나대표 공격수 로만 조줄랴(26)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수비수 조성진(25)이 전반 30분 동점 골을 넣었으나 2분 만에 드니프로 공격수 마테우스(32·브라질)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했다. 조줄랴는 전반 37분 결승골까지 넣어 경기 최다득점자가 됐다.
후반에도 드니프로의 공격은 계속됐다. ‘올해의 우크라이나 선수 3회 수상에 빛나는 미드필더 예브헨 코노플랸카(26)는 후반 시작 4분 만에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우크라이나 1부리그 득점왕 2회 경력자 예브헨 셀레즈뇨우(30)는 후반 24분 드니프로 5번째 골을 넣었다. 수원은 미드필더 조지훈(25)이 후반 26분 만회 골을 넣어 후반 무득점을 면한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드니프로전 완패로 수원은 전지훈련 평가전 4전 1승 1무 2패가 됐다. K리그 2위 자격으로 참가하는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013-14 호주 1부리그 챔피언 브리즈번 로어, 2014 J리그 준우승팀 우라와 레즈와 함께 G조에 속해있다.
[dogma01@maekyung.com]
스페인 말라가에서 전지훈련 중인 수원은 전반 21분 우크라이나대표 공격수 로만 조줄랴(26)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수비수 조성진(25)이 전반 30분 동점 골을 넣었으나 2분 만에 드니프로 공격수 마테우스(32·브라질)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했다. 조줄랴는 전반 37분 결승골까지 넣어 경기 최다득점자가 됐다.
후반에도 드니프로의 공격은 계속됐다. ‘올해의 우크라이나 선수 3회 수상에 빛나는 미드필더 예브헨 코노플랸카(26)는 후반 시작 4분 만에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우크라이나 1부리그 득점왕 2회 경력자 예브헨 셀레즈뇨우(30)는 후반 24분 드니프로 5번째 골을 넣었다. 수원은 미드필더 조지훈(25)이 후반 26분 만회 골을 넣어 후반 무득점을 면한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드니프로전 완패로 수원은 전지훈련 평가전 4전 1승 1무 2패가 됐다. K리그 2위 자격으로 참가하는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013-14 호주 1부리그 챔피언 브리즈번 로어, 2014 J리그 준우승팀 우라와 레즈와 함께 G조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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