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생명보험재단, 지자체 3곳에 국공립어린이집 기부
입력 2015-01-29 19:29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경기도 광명시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3곳에 총 61억 원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해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립광명생명숲어린이집은 규모 지상 3층, 연면적 1,091㎡, 정원 138명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기부채납액은 22억 5천만 원입니다.
서울 성북구의 성북생명숲어린이집은 규모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889.37㎡, 정원 79명으로 기부채납액은 22억 원입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자치단체에서 제공한 토지에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자치단체에 기부한 후 다시 위탁운영을 맡는 '민·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 구로구를 비롯한 7개 지역에 151억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기부했으며 올해 3곳을 포함하면 총 10개소에 212억 원을 기부하게 됩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2년도부터 현재까지 서울 구로구, 경기 오산시 등 10개 어린이집을 건립했고 앞으로도 총 30개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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