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호구의 사랑` 유이, "최우식 마르고 하얘서 스트레스” 깜짝 고백
입력 2015-01-29 16:41  | 수정 2015-01-30 17:08

배우 유이가 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상대역인 최우식의 흰 피부를 지적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유이, 최우식, 임슬옹, 이수경, 표민수 감독이 참석했다.
유이는 이날 최우식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우선 최우식이 얼굴이 정말 작고 하얗다”라며 "내가 까만 편이라 조명 스태프들이 '유이보다 최우식이 더 하얗다'라며 놀린다. 조명팀에게 놀림받은 적이 처음이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진행을 맡던 신영일 아나운서는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느냐?”고 되물었고 유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유이는 "최우식이 또 말랐다. '호구의 사랑'이 봄 콘셉트라 옷을 얇게 입는데 서너 겹을 껴입어도 얇다. 하지만 둘이 서 있을 때 어울린다는 이야기해 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호구의 사랑'은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가 첫사랑 도도희(유이)와 우연히 재회한 후 복잡한 애정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이다.
'호구의 사랑'은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2월9일 월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유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이, 너무 예쁘다” " 유이, 정말 최우식이 더 하얀 것 같네” "유이, 둘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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