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라디오 스타` 김구라 "본명이 이본숙?”…이본 당황
입력 2015-01-29 08:57  | 수정 2015-01-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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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김구라가 배우 이본의 개명 전 이름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수요일 수요일 라스다'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90년대 큰 인기를 얻은 이본·김건모·쿨 김성수·김현정이 출연했다.
MC 김구라는 "본명이 이본숙이냐”고 질문했고, 이본은 당혹스러워했다.
이본은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이라 안 바꾸려 했다”며 "은행에 갔는데 이본숙을 계속 불렀지만 오랫동안 안 들었던 이름이라 한참을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에서도 '본'이라고 불러 불편한 점이 많았다”면서 "큰언니가 그렇게 불편하면 개명하라고 권유해서 이름을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이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본, 개명한 이름이었구나” "이본, 이본숙이었네” "이본, 당황한 모습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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