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의 이슈] 서울 노인 노후준비 점수·강계장 특징…살펴보니? '헉!'
입력 2015-01-29 07:39 
사진=MBN
[오늘의 이슈] 서울 노인 노후준비 점수·강계장 특징…살펴보니? '헉!'

'서울 노인 노후준비 점수' '강계장 특징'

▶ 서울 노인 노후준비 점수

서울시에 사는 노·장년층의 노후준비 체감도가 100점 만점에 58점로 낮게 조사됐습니다.

28일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에 사는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와 만 60세 이상 2025명을 조사한 '서울시 노인실태 및 욕구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일자리를 비롯한 전반적인 노후 준비 개인적 체감도는 100점 만점에 58점으로 노후 준비 상황이 다소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65세 이상(55점)보다는 65세 이하(60점)가 자신의 노후 준비 수준을 조금 더 높게 평가했습니다.


개인적인 노후 준비를 묻는 항목에서도'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준비'가 '건강 유지를 위한 규칙적 운동 및 건강검진'에 비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시에 대한 고령친화 체감도의 경우 2년 전과 비교하면 주택, 노인존중, 정보제공 영역의 체감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환경, 여가 영역은 소폭 감소했으며 일자리 분야는 거의 변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령자 정책에 대한 체감도 부분은 '고령자 전용 임대주택'이 인지도와 선호도 모두 최고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시가 55세 이상 고령자의 취업알선을 위해 각 자치구에 하나씩 설치한 '고령자 취업알선센터'의 경우 선호도에 비해 인지도가 낮게 나타나 이를 알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홍주희 연구위원은 "노인에게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에만 중점을 두기보다는 노인층을 배려한 노동환경과 연령차별 완화를 위한 법적 제도 마련, 재취업을 위한 교육 제공, 노동 접근성 구축, 노인층의 사회기여 존중, 보수체계 마련 등이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강계장 특징
사진=MBN

강계장 특징이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강계장 특징은 맛이 좋은 간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계지방은 예로부터 간장이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물이 좋고 메주 띄우는 방법이 다르며 날씨가 차서 싱거워도 변질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강계장 만드는 법은 음력 정월에 메주를 쑤어 사과만한 크기로 빚어, 물기만 가시면 더운 온돌방에 짚을 깔고 켜를 지어놓고 섬거적이나 헌 이불을 씌운 다음 수증기가 빠져나갈 구멍을 내어 띄웁니다.

20∼30일이면 뜨는데, 10∼15일경에 한번 뒤집고 메주가 바람에 마르는 것이 아니고 밑에서 치받치는 더운 기운에 뜨면서 마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보통은 메주의 속이 까만 것을 좋다고 하는데, 강계에서는 곰팡이가 희거나 노랗게 피는 것을 좋다고 합니다.

장을 담글 때는 물에 씻지 않고 곰팡이만 털어내고 콩 한 말의 메주에 소금물 두 동이를 잡는데 소금은 두 되 이상을 쓰지 않습니다.

이렇게 싱거워도 추운 지방이어서 곰팡이가 나는 일이 없다. 40일이 지난 뒤에 졸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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