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7 남규리'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철권7 런칭쇼에서 남다른 게임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남규리는 28일 '별기린'이란 닉네임으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철권7 런칭쇼에서 챔피언과의 맞대결에서 배재민을 상대로 승리했습니다.
'별기린'이란 닉네임으로 등장한 남규리는 이날 철권7 신규 캐릭터인 카타리나를 골라 매우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배재민 역시 신 캐릭터인 클라우디아로 이에 맞서 승부는 막상막하였습니다.
결국 챔피언 배재민을 상대로 2:2 상황까지 경기를 이끈 남규리는, 결국 5세트서 간발의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남규리는 "평소 무릎 선수의 팬이었다. 긴장해서 많이 떨리기도 했는데 같이 게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정말 기쁘다. 이런 자리에 나올 수 있어서 행복헸다"고 소감을 밝히며 "배재민 선수가 봐주신 것 같다. 다음에는 브라이언과도 상대해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배재민 역시 "남규리 씨의 실력에 깜짝 놀랐고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었다"면서 "오랜만에 철권을 통해 이런 자리가 만들어져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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