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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리버풀 제치고 캐피탈 원 컵 결승전 진출…치열한 경기 끝 얻은 승리
입력 2015-01-28 12:25 
사진=AFPBBNews=News1
첼시 리버풀 제치고 캐피탈 원 컵 결승전 진출…치열한 경기 끝 얻은 승리

첼시 리버풀 경기

첼시가 리버풀을 제치고 캐피탈 원 컵 결승티켓을 따냈다.

첼시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치러진 리버풀과의 2015-2015 잉글랜드 캐피탈 원 컵 4강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승리한 첼시는 캐피탈 원 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양 팀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서로의 골문을 겨냥했습니다. 첼시는 아자르를 이용한 측면을 공격이 주를 이뤘고 리버풀은 전방의 스털링 공격을 이끌어나갔다. 그러던 전반 26분 리버풀이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제라드가 왼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는 모레노에게 패스 했고 이것을 재차 모레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쿠르투아 골키퍼가 막아냈다.

첼시도 이에 질세라 위협적인 모습으로 맞불을 놨다. 전반 27분 마티치가 문전으로 돌파 후 왼발 슛을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리버풀은 쿠티뉴가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지만 이번에도 쿠르투아의 선방이 빛을 발했다. 첼시도 오스카가 프리킥 상황에서 득점을 노렸지만 골문을 벗어났습니다. 계속해서 공방전을 펼친 양 팀이었지만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첼시는 후반 4분 파브레가스 대신 하미레스를 투입하며 교체카드를 먼저 꺼내들었습니다. 리버풀도 후반 11분 사코 대신 글렌 존슨을 투입했다. 후반에는 첼시가 공격의 포문을 먼저 열었지만 골문을 벗어나면서 득점은 무산됐다.

분위기가 올라온 첼시는 계속해서 리버풀의 골문을 두드렸습니다. 후반 15분 코스타가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슈팅을 선보였지만 미뇰레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리버풀은 후반 25분 마르코비치를 빼고 발로텔리를 투입하며 공격 라인을 강화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양 팀의 공격 라인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선제골 넣기에 주력했다. 결국 양 팀은 후반전에도 승부를 보지 못하고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그러나 연장 전반 4분만에 이바노비치가 프리킥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후 첼시는 지키기에 돌입했고 리버풀은 거세게 추격에 나섰으나 더이상 득점은 없었다.

결국 경기는 선제골을 지켜낸 첼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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