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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박보영-정재영, 캐스팅 확정
입력 2015-01-28 10:42 
사진제공=씨네21 손흥주/ 피데스스파티윰
[MBN스타 정예인 기자]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의 주인공 박보영과 정재영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28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과속 스캔들, ‘늑대소년, ‘피끓는 청춘 등에서 능청스런 코믹 연기를 펼친 박보영은 열정과 패기의 새내기 기자 도라희 역을 맡았다.

배급사는 도라희는 멋진 커리어 우먼의 꿈은 입사와 동시에 무너지고 전쟁터 같은 사회생활을 경험하게 되는 신입 기자이며, 박보영은 특유의 친근하고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정재영은 다른 건 다 먹어도 물 먹는 것만은 못 참는 확고한 신념으로 연예부를 이끄는 진격의 데스크 하재관 부장 역을 맡았다. 정재영은 어디서나 존재할 법한 혹독하고 지독한 성격의 상사 역할을 특유의 개성으로 극중에 생동감과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라 알렸다.

두 배우의 캐스팅에 대해 정기훈 감독은 박보영은 도라희를 가장 완벽하게 표현해 줄 배우라고 생각한다. 정재영은 언제나 믿고 보는 배우다. 시나리오를 쓰며 두 사람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언젠가 꼭 한번 작업을 해보고 싶었던 두 배우와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고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는 연예부 기자 세계를 배경으로 현실과 부딪히며 변화해 가는 사회 초년생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유쾌한 웃음으로 담은 영화로, 3월 크랭크인하여 2015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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