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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제외 역외펀드 인기 '뚝'
입력 2007-06-04 08:37  | 수정 2007-06-04 08:37
역외 주식형펀드가 양도소득세 비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신규 자금 유입이 끊긴 채 환매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역외 주식형펀드 순자산액은 13조 천여억원으로 한 달 전에 비해 1.58%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글로벌 증시가 랠리를 지속한 데 따른 순자산 증가분과 적립식 납입분을 감안할 경우 실질적으로 역외펀드에서의 자금이 빠져 나가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투자되는 역외펀드의 경우 지난 1월말 8조6천115억원을 정점으로 순자산 자체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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