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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박민영, 악연 지창욱 믿는다…눈물의 애절키스
입력 2015-01-27 23:17 
사진=힐러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힐러에서 박민영이 지창욱의 아버지가 자신의 친부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가운데, 지창욱을 끝까지 믿는다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에는 채영신(박민영 분)은 서정후(지창욱 분)의 아버지가 자신의 친부를 살해했다는 과거 악연에 대해 알게 된 사실이 그려졌다.

채영신은 김문호(유지태 분)에게 자신의 친모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접했고 이후 멘붕에 빠져있었다. 이 사실을 안 서정후는 채영신의 집으로 달려갔다.

그는 멘붕에 빠져있는 채영신을 꼭 안아주며 진심으로 걱정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예전과 달리 채영신은 점점 서정후를 멀리했고, 눈도 마주치치 않고 피하는 모습이었다.

채영신의 다른 행동에 서정후는 의아해 했고, 이때 채영신 침대 위에 놓여있던 등본 서류를 발견하고선 내 아버지하고 네 아버지 얘기였어? 내 아버지가 네 아버지를 죽였다는 얘기”라며알고 있었다. 알고 있었는데 말 못했어”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 아버지는 너희 아버지 살인 용의자일 뿐이지 진짜 범인이 아니다. 지금 그 증거를 찾고 있다”라며 다시 증거를 찾기 위해 나섰다.

이때 채영신은 서정후를 붙잡으며 꼭 찾아와. 찾지 못해도 오는 거야”라며 넌 나쁜 사람 아니야”라고 말한 뒤 애절한 키스를 나누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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