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금 내라"…외교사절 부인에 행패 부린 택시기사
입력 2015-01-27 22:46 
결제 방식을 두고 유엔 외교사절 부인과 다투다 행패를 부린 택시기사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서울 공덕동에서 중국인 31살 린린 씨가 택시에서 내리는 도중 차량을 출발시켜 다치게 한 혐의로 택시기사 46살 고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고 씨는 카드로 결제하려는 린 씨에게 현금으로 내라며 말다툼을 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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