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방에 화장품 흘렸다"…만취 상태 어린 아들·딸 폭행
입력 2015-01-27 20:01 
만취 상태로 4살배기 딸과 11살짜리 아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9시쯤 서울 연남동의 한 주택에서 자신의 아들과 딸을 둔기로 때리고 팔을 꺾는 등 폭행한 혐의로 53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태국인 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 아이들이 방바닥에 화장품을 흘리는 등 집을 어지럽히는 게 못마땅해 화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준우 / ideaba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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