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아버지, 공식 입장 표명 "아들아 사랑한다"
입력 2015-01-27 16:34  | 수정 2015-01-27 16:36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사진=MBN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아버지, 공식 입장 표명 "아들아 사랑한다"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가 27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아버지 강상욱 전 보좌관은 인천공항에서 "머리숙여 죄송하다"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어 "프랑스에서 노숙하던 아들이 안타까웠다"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 전 보좌관은 "아들아 사랑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강씨는 지난 17일 SNS에 "박근혜 대통령 사저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글을 올린데 이어 25일 청와대로 폭파 협박 전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씨는 정신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에 가서도 정신질환이 문제가 돼 의가사 제대했습니다. 강씨는 정해진 복무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전역을 한 후 대학 복학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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