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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지성, 사생팬 여고생으로 변신…새초롬한 미모
입력 2015-01-27 16:09 
[MBN스타 금빛나 기자] ‘킬미, 힐미 지성의 제5의 인격 ‘안요나의 비밀이 밝혀졌다.

27일 MBC는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속 다중인격장애를 겪고 있는 차도현(지성 분)의 다섯 번째 인격 안요나에 대해 공개했다.

지난주 22일 방송 말미에 제 4의 인격이자 ‘자살지원자 안요섭이 등장하며 안방극장의 눈길을 끌었다. 차도현의 인격마다 팬덤까지 형성될 정도로 인기 고공행진인 가운데, 새로운 인격이 공개되면서 남은 인격들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 4의 인격 안요섭은 17살 고등학생이자, 일명 ‘자살 지원자다. 차갑고 시니컬한 미소년 느낌이지만 자칫 도현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기에 세기보다 위험한 인격일 수 있다. 특히, 지난주 방송분에서 도현의 인격들을 모두 그림으로 그려내 향후 요섭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 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안요섭의 활약이 오는 28일 방송분에서 공개될 가운데, 안요섭의 쌍둥이 여동생 인격인 안요나도 이번 주 방송에 처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안요나 인격으로 분장한 지성은 우연히 촬영을 구경 하게 된 팬들에게 둘러싸여 큰 호응을 끌어냈다.

‘제 5의 인격으로 등장할 안요나는 평생을 남자의 몸으로 살아가는 것이 불만이지만,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춤과 노래를 따라하는 사생팬 소녀로 그동안 등장해온 인격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이와 관련해 지성은 요나 인격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 있다. 페리박, 신세기와는 또 다른 포인트로 차별화를 둘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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