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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창립 56주년 첫 공식행사 `나눔`으로 시작
입력 2015-01-27 14:51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병헌 사장(가운데)과 대한적십자사 강호권 사무총장(오른쪽)이 희망봉사단원들과 함께 제빵에 쓰일 밀가루를 반죽하고 있다.

LIG손해보험은 창립 56주년을 맞은 27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 소재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지역사회 장애우를 지원하기 위한 제빵 봉사활동을 펼쳤다.
창립기념 맞이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병헌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경영관리총괄 이호영 전무, 커뮤니케이션담당 박주천 상무, 이종필 강북본부장과 영업가족 봉사단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2015년 희망 봉사 릴레이 선포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 활동은 밀가루 반죽부터 빵 굽기, 포장에 이르기까지 제빵의 전 과정에 모두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하루 동안 만들어진 빵은 영양찰떡과 오렌지 마들렌 총 500여개. 'LIG희망봉사단' 스티커를 붙인 갓 구운 빵들은 그 온기가 채 식기 전 인근에 위치한 광진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 전달됐다.
김병헌 사장의 참여로 시작된 LIG손해보험의 '희망 봉사 릴레이'는 나눔의 가치를 리더의 솔선수범을 통해 사내에 전파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릴레이 주자로 선정된 임원은 해당 월에 반드시 산하 봉사팀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해야 하며, 이후 다음 주자를 선정해 바통을 넘길 수 있다.
다가오는 2월에는 김 사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게 된 인사총무담당과 방카슈랑스본부 담당 임원이 릴레이 봉사활동의 온기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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