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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정남, 터보 관둔 이유가 '이경규 때문?'
입력 2015-01-27 11:51 
힐링캠프 김정남 / 사진=SBS 힐링캠프


'힐링캠프 김정남'

SBS '힐링캠프' 터보 전 멤버 김정남이 터보를 탈퇴하게 된 계기로 이경규를 꼽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6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가수 김종국과 함께 출연한 김정남은 과거 터보 탈퇴 이유에 이경규를 언급했습니다.

이날 김정남은 "여기서 밝힐 게 있다. (터보 탈퇴 이유에 대해) 사실은 이경규 형님의 말 한 마디 때문"이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한창 김종국과 도피중일 때 나이트클럽에서 이경규를 만났다"면서 "그때 이경규가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말해 김종국과 둘이 해서 나누는 것보다 혼자 일하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 터보를 탈퇴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이를 듣던 김종국은 "배후에 이경규가 있었던 거야? 전 몰랐다. 진짜 몰랐다!"라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정남은 이날 마이키와의 통화서 "마이키야, 미안하다. '토토가' 섭외 원래 너라고 하더라. 형이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자 마이키는 "아니다. 형 되게 좋았다. 저도 언제든지 준비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종국 역시 "마이키에게 미안한데 사실 '무한도전' 측에서 마이키와 같이 하는 것을 이야기했었다. 그런데 그때 정남형과 재회하고 나서 형한테 해준 것이 없는 것도 미안했고 그래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함께 하자고 했다"고 털어놨고, 김정남은 이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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