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1940선 안착…외국인 매수세 유입
입력 2015-01-27 09:32 

코스피가 27일 1940선을 웃돌며 문을 열었다.
코스피는 이날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50포인트(0.54%) 오른 1946.1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6.22포인트(0.32%) 뛴 1941.90으로 개장해 1940선 안착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뚜렷하다. 외국인 투자자는 110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계는 각각 40억원과 64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로는 전체 190억원 순매수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이중 비차익 거래는 194억원 순매수, 차익 거래는 4억원 순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1.69%, 의료정밀이 1.44%씩 상승중이다. 증권업도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1.37% 뛰고 있다. 기계와 전기가스업도 각각 1.14%와 1.11% 씩 강세다. 통신업은 0.82% 내리고 있으며, 유통업도 0.25%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55%, 삼성에스디에스는 2.11%씩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1.97%)와 제일모직(1.93%)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SK텔레콤은 1.03%, 기아차는 0.65%, NAVER는 0.26%씩 하락하고 있다.
이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443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264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2.40포인트(0.41%) 오른 592.74를 기록하는 중이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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