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건강기능식품 3사, 헬스케어 성장성에 기업가치↑”
입력 2015-01-27 08:37 

유진투자증권은 27일 콜마비앤에이치, 내츄럴엔도텍, 쎌바이오텍 등 건강기능식품 3사에 대해 음식료 산업의 안정성과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성을 동시에 지녀 기업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음식료 산업과 헬스케어 산업대비 프리미엄을 받아야 마땅하다"라며 "우리 사회가 고령사회에 진입했을 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구매에 호의적이며 소비여력이 높은 30~40대 인구비중이 증가 추세에 있는 점은 건강기능식품 3사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최근에 높은 성장성을 보이는 건강기능식품들 중 한약 재료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은 안정성, 구체적인 효능을 무기로 한약방 시장을 잠식하면서 고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유진투자증권은 콜마비앤에이치, 쌜바이오텍, 내츄럴엔도텍에 대해 모두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목표주가로는 각각 2만원, 7만6000원, 6만7000원을 제시했다.
윤 연구원은 "콜마비앤에이치의 경우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시장에서 새롭게 떠오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쎌바이오텍은 성장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안정적인 재구매 실적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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