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종국 “터보 해체, 다른 소속사 이간질 때문에 6개월 도피”
입력 2015-01-27 08: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가수 김종국이 터보 해체 사건의 전말을 밝혀 충격을 줬다.
김종국은 지난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사기를 당해 터보가 해체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밥 때문에 터보가 해체하게 됐다”라는 소문에 대해 꼭 그랬다기보다 정말 바쁜 스케줄이었는데 밥값이 많이 나온다고 회사에서 줄이라고 한 것도 이유가 됐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사기 사건을 언급하며 다른 기획사에서 우리 사무실과 우리를 이간질했다”며 방송 도중 우리에게 수사관이 들이닥쳐 (김)정남이 형과 매니저 차를 타고 도망갔다”고 설명했다.
김종국은 6개월 동안 도주생활을 했다. 그때 처음으로 미국 여행을 갔다. 나중에 들어보니 정말 어이없는 루머였다”며 많이 지쳐있었다. 나는 터보로 돌아와 마이키를 영입했고, 정남이형은 혼자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