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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빈 메소라코, 신시내티와 4년 2800만$ 계약 연장
입력 2015-01-27 04:34  | 수정 2015-01-27 04:35
데빈 메소라코가 신시내티와 4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 레즈의 주전 포수 데빈 메소라코가 소속팀과 4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신시내티 인콰이어러의 레즈 담당 기자인 C.트렌트 로제크랜스는 27일(한국시간) 메소라코와 신시내티의 계약 합의 소식을 전했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계약 금액이 총 2800만 달러라고 전했다.
2015년 연봉 조정 1년차를 맞은 메소라코는 이번 계약으로 앞으로 3년간의 연봉 조정을 마쳤으며, 추가로 1년을 신시내티 선수로 뛰게 된다.
200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신시내티에 지명된 메소라코는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데뷔 이후 가장 많은 114경기에 출전, 타율 0.273 출루율 0.359 장타율 0.534 25홈런 80타점으로 활약했다. 홈런과 장타율은 메이저리그 전체 포수 중 1위였다. 생애 첫 올스타에 뽑혔으며, MVP 투표에서도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쟁자였던 라이언 하니건이 팀을 떠난데 이어 장기 계약까지 맺으면서 메소라코는 신시내티 주전 포수로서 입지를 더 확고히 다지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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