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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 서당' 민국이, 눈물 펑펑 쏟더니…이것 하나 주니 '뚝?'
입력 2015-01-26 23:24 
'삼둥이 서당'/사진=KBS


'삼둥이 서당'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아빠 송일국과 함께 서당 체험에 나섰습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와 함께 서당 체험에 나선 삼둥이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삼둥이는 훈장님께 예절교육과 붓글씨 수업을 받았습니다.

민국이는 붓글씨 수업을 받던 중 먹물이 묻은 붓으로 방바닥에 잔뜩 낙서를 했습니다

이에 훈장님은 바닥에 잔뜩 어질러놓은 것을 보자 "누가 이렇게 방바닥에 했냐"며 호통을 쳤습니다.


민국이는 서러운 듯 입을 삐쭉거리다 울먹였고 결국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훈장이 사탕 하나를 꺼내 민국이에게 주자, 민국이는 거짓말 같이 눈물을 뚝 그치고 사탕을 받아 먹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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